박춘근 장로
지금까지 22년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목양 장로의 직임을 주시고 목장과 사랑방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동안 부족하지만 목자의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기도해주신 송영선 목사님, 박동훈 목사님, 그 외 여러 목사님들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목양 사역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여년이 흘렀네요. 생각해 보면 부족함과 부끄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말하기를 장로를 평신도의 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꽃은 지고 시든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하나님 앞에 갈때까지 계속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명심하고 꼭 붙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만난지 70년이 되어서야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았듯이 (요한일서 1-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더불어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이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저도 이제 철이 든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후반기의 삶을 전도와 선교,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설계해 나아가겠습니다. 은퇴 후 앞으로의 사역을 이렇게 계획하며 감당하려고 합니다.
선교학교(WWMA)사역 - 평신도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 선교지와 연결(2년째 진행중.)
순회사역, 선교지 (도미니카, 아이티)섬김, 만사인 섬김.
차세대 사역 R.S.M(Real Success Movement), 선교사 자녀들과 만사.
이 사역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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