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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 - 빌립보 유치원

김영미 전도사


빌립보 교회와 빌립보 유치원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소망과 꿈이 있는 곳입니다.


3년전 지치고 병든 몸을 이끌고 빌립보 교회를 찾은 저는 첫 예배에서 치유과 자유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사역에 지치고, 종교주의에 지쳐 낙망하고 영육간에 무기력해진 영혼을 다시금 회개와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로 돌아서게 한 빌립보교회는 저에게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 그토록 목마르게 찾아 헤메었던 바로 그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유치원을 맡게 되었을 때 사실상 저의 과거 경력과 경험만으로 거뜬히 성공적인 유치원으로 만들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사실상은 영적 무장해제 상태였었음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을 지나면서 저의 상태는 마치 이제 막 애굽을 빠져나온 오합지졸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아말렉의 공격을 받아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스라엘 백성같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제게 “네 손을 높이 들라. 네 자신을 온전히 부인하고 좁은 길로 들어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모세의 두손이 높이 들려야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나의 능력도 아닌, 나의 혈과 육도 아닌, 오직 기도로 그길을 통과하게 하시고 지금도 그렇게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은 저를 기도밖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으로 몰아가시면서 빌립보 유치원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워 주셨는데 바로 기독교 학교에 대한 절대절명의 전환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업은 그리스도의 생명, 복음과 말씀과 기도뿐이며 공고육과 세상 철학과 이론에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삶을 내 줄 수 없는 간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 아비와 어미

된 자들의 울부짖는 기도와 헌신이 아니면 세워질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단지 또 하나의 부실한 기독교학교가 늘어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공급하심 그리고 말씀의 순종함에 따라 세워진 기독교 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것이 저 개인의 비젼이 아닌 우리 모두의 비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빌립보 유치원을 사랑하셨는 지 나누고 싶습니다. 유치원이 시작하기 전에 주님께 넘치는 정부 지원금을 받게 하시고 유치원을 운영하기위한 모든 필요한 정보와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물론 처절한 영적싸움도 있었지만 이것이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기 위한 분별력과 하나님의 주권을 의뢰하는 훈련의 과정이었음을 고백하며 오직 기도 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강력한 무기와 준비였음을 깨닫고 새롭게 새학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 세대를 위한 준비와 부흥은 오직 부모의 부르짖는 기도와 헌신임을 깨닫기에 학부모님들의 중보기도자들이 일어서 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이곳 빌립보 유치원에 있습니다. 어미와 아비된 자들이 기도의 무기를 놓치지 않는 한 우리 빌립보 유치원에서 그리고 주일학교 맘앤아이, 영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에서 수많은 D. L 무디, 워너메이커와 빌리그래함을 그리고 숨겨진 보석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배출할 기독교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해주실 부모님들과 성도님들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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