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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이경숙 전도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녀를 선물로 주시면서 주의 말씀대로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4)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22:6)


부족하고 연약한 자인 우리가 부모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자식에게 가르쳐야 할 마땅히 행할 길은 무엇일까요?


첫째. 아이에게 영혼의 중요성을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자녀를 세상에 보내신 분도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선물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귀하고 소중한 사람인 것을 알게 하며, 옆에 있는 친구와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돕고 살아야 한다고 교육해야 합니다.


둘째. 아이에게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말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로 키우는 것입니다. 부모의 주일 성수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봉사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의 마음속에 좋은 예배자의 기억과 추억으로 부모의 모습이 남아 있게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에게도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의 길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부모가 만들어 가는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가정에서부터 신앙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째. 아이에게 ‘마음의 충족감’을 주어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마음이 편안한 것, 행복감을 자주 느끼게 하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입니다. 부모가 주는 사랑과 자식(아이)이 받아들이는 사랑의 양은 다를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아이를 언제나 완벽하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충족감’을 많이 느끼게 할 수 있는 것 중에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잠자기 전과 아침에 깨울 때 기도하며 다리 주물러 주기

종아리 근육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 심장에서 먼 거리에 있는 종아리 근육도 혈액을 잘 흘려 보내야 성장통 극복과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다리 주물러 주는 스킨십은 아이의 사랑의 감정 탱크도 채워주고 ‘마음의 충족감’을 느끼게 하는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2. 아침과 저녁으로 10초이상 안아주기

‘사랑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고 합니다.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아침과 저녁에 안아줄 때 안정감과 자존감이 확실하게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 간에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줍니다.


3. 매일 한가지씩 칭찬의 말을 해주기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감사할 줄 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어느 박사님은 배우자의50가지 장점을 써보라고 하시던 데 ~ 그런 부모가 있는 가정은 얼마나 행복한 가정이 일까요? 저는 아이에게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칭찬하는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귀한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면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만들어 갈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요?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물인 우리 아이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 된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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