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M 인턴전도사에서 담당 전도사로

이강국 전도사


주님의 사랑안에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을 더 사랑하고 공동체를 더 섬길 수 있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빌립보 청년부에 청년으로 있으면서 어렵고 힘들고 슬프고 화나는 일들도 참 많았지만 그 시간들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기 위해 나를 정결케 하기위한 훈련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을 동시에 꿈꾸던 제가 이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4


오래전에 제가 빌립보 장년부 제자 훈련 과정을 할 때, 청년부가 장년부 제자 훈련에 참여한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턴전도사 3개월동안에도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을 주셨습니다. 또, 실수 할 때마다 괜찮다고 해주시고, 일을 잘 해내지 못 할 때도 오래 기다려주셨습니다. 제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물어 볼 때에도 온유의 마음으로 저를 대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이제는 청년에서 한어중고등부(KYM) 전도사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중에 첫번째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각기 다른 재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점수 매기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그것이 인생의 가장 귀하고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모든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아파하고 일그러지고 부서지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고 더 아파하지 않게 잘 보듬어 주려고 합니다. 저의 중고등부 시절을 기억해 볼 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여전히 저의 기억속에 마음속에 남아 있는 사건들, 어른들이 했던 말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을 이겨내는데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렸습니다. 누구보다 앞서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친구들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번째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자기 만의 세계에서 자기가 꿈꾸고 이루려는 것들을 위해 시간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예배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안이 충만하다는 것을 함께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부족하여서 날마다 실수하고 넘어지는 초보 전도사 이지만,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감당해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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