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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김구민 목사


오늘 마더스 데이를 맞으신, 빌립보 교회의 모든 어머니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들이 많이 모인 교회는, 또 얼마나 행복한 교회가 되겠습니까?


한 엄마의 행복이, 결국 행복한 교회를 만들다니, 엄마의 행복은, 굉장히 중요한 일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엄마가 행복해지는 비결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저는 행복한 엄마는, 행복한 관계로부터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등등이 있습니다.


그 여러 관계들 가운데, 저는 오늘, 부부간의 갈등을 녹이는 간단한 비결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특별히, 빌립보 교회의 모든 남편들은, 주의 깊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중에 제일은, 물론 제 자신이겠네요^^


부부간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비결은, 세마디의 말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입니다.


제일 먼저, “미안해”입니다. 사실, “여보 미안해” 이 말만 잘 사용해도, 부부관계는 훨씬 부드러워지고, 좋아집니다. 그런데, 많은 부부들이, 이 말을 서로 잘 사용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겸손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방어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미안해”라는 말을 해봅시다.


두번째는, “사랑해”입니다. 사랑은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만의 스타일, 자기중심의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해줄 때, 그 사랑의 표현이, 상대방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세번째는, “고마워”입니다. 서로 상대방이 한 일들에 대하여,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감사를 “고맙다”는 말로 표현해 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남편들이 아내에게 정말 듣고 싶어하는 말이, 바로, 이 “고맙다”는 말이랍니다. 남자들은 단순합니다. “여보 고마워요” 이런 말 한마디면, 그 일을 다음번에도, 또 합니다. “고맙다”는 그 말을 들으려고 말입니다^^

보통 사람이 죽음을 맞이할 때,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은, 배우자에게 사랑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이라고 합니다. 여기,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꼭 필요한 세 마디가 있습니다.


아주 평범한 말인 듯해도, 말을 하는 순간, 아주 특별해지는 세 마디!


바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입니다.


“해피 마더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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